도서 추천

고전 문학, 현대 문학 포함 문학 책 추천

리디 RIDI 2023. 6. 12. 23:04

리디가 동서양을 막론하고 문학 작품을 추천해 드릴게요!

고전 문학부터 현대 문학까지 다양한 시대의 문학 작품 추천작을 만나 보세요📚

 

동양 문학 작품 추천

1. 난중일기

 

작가

이순신

 

책 소개

충무공 이순신이 남긴 단 한 권의 저서 치열했던 전장의 분위기를 가장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전달한 사료

'죽으려고 하면 살고, 살려고 하면 죽는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전쟁에 임했으며, 단 한 번의 패배도 허락하지 않았던 조선 수군의 명장 충무공 이순신. 탄환에 맞아 죽음에 이르는 순간까지도 강인한 정신력과 불굴의 의지를 보여준 그는 4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우리의 가슴속에 위대한 영웅으로 남아 있다. 1592년(임진년)부터 1598년(무술년)까지 그가 전장에서 몸소 체험한 일들을 기록한 《난중일기》는 왜군과의 치열한 접전과 긴박했던 전장의 분위기, 전투를 승리로 이끈 전략과 전술 등 전란의 상황을 가장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기록한 사료로 평가받는다. 또한 지휘권을 둘러싼 갈등, 가족에 대한 걱정, 진중에서 생활하며 느낀 울분과 한탄 등 인간 이순신의 내면이 꾸밈없이 진솔하게 기록되어 있어, 성웅으로 추앙받아 온 충무공 이순신의 인간적인 면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기도 하다.

 

키워드

#한국문학작품 #한국고전문학 #조선수군의명장 #충무공이순신 #인간이순신의진솔한기록

 

난중일기’ 보러 가기

 

2. 이상 소설 전집

 

작가

이상

 

책 소개

한국 소설의 현대성을 창조한 불우한 천재 식민지 한국의 위기를 살아 낸 사람들의 불안한 내면 심리와 뿌리 뽑힌 도시인, 소외된 지식인의 불안, 공포, 절망에 대한 치열한 탐구

천재', '광인', 혹은 '모던 보이'라고 불리우는 이상은 실험적 구성과 파격적 문체를 통해 식민지 근대 한국과 그 시기를 살아 낸 사람들의 혼란스럽고 불안한 내면 심리를 형상화한 훌륭한 소설가이기도 하다. 이상은 사회 존재 기반, 삶의 배경 없이 추상적으로만 존재하는 소설 속 등장인물들을 통해, 뿌리 뽑힌 도시인과 소외된 지식인의 억압된 충동, 그리고 감추어진 욕구를 폭로하며 그들의 무의식을 처절하게 드러내고자 했다. 실험성과 전위성으로 인해 오늘날에도 다양한 비평 담론과 논쟁을 야기하는 이상의 소설은 그 문학적 존재 자체만으로도 여전히 현실에 대한 엄청난 충격이자 도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수록 작품: 「지도의 암실」, 「휴업과 사정」, 「지팡이 역사」, 「지주회시」, 「날개」, 「봉별기」, 「동해」, 「종생기」, 「환시기」, 「실화」, 「단발」, 「김유정」,「십이월 십이 일」

 

키워드

#한국현대문학 #모던보이이상 #펜은나의최후의칼이다 #식민지근대한국배경

이상 소설 전집’ 보러 가기

 

3. 인간 실격

 

작가

다자이 오사무

 

책 소개

청춘의 한 시기에 통과 의례처럼 거쳐야 하는 작품 일본 데카당스 문학의 대표작

「인간 실격」은 『백치』의 오다 사쿠노스케, 『타락론』의 사카구치 안고와 함께 무뢰파, 혹은 신희작파를 대표하는 다자이 오사무의 후기 걸작이다. 작가의 자전적인 체험을 바탕으로, 오직 순수함만을 갈망하던 여린 심성의 한 젊은이가 인간들의 위선과 잔인함에 의해 파멸되어 가는 과정을 그렸다. 「인간 실격」은 어느 누구도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인간 영혼의 가장 연약한 부분을 스스럼없이 드러냄으로써 오히려 우리의 상처 받은 영혼을 달래 준다. 타산과 체면으로 영위되는 인간 세상과 사회 질서의 허위성, 잔혹성을 이 작품만큼 명확하게 드러낸 작품도 드물 것이다. 어떻게든 사회에 융화되고자 애쓰고, 순수한 것, 더럽혀지지 않은 것에 꿈을 내맡기고, 인간에 대한 구애를 시도하던 주인공이 결국 모든 것에 배반당하고 인간 실격자가 되어 가는 패배의 기록인 이 작품은 그런 뜻에서 현대 사회에 대한 예리한 고발이라고 할 수 있다.

 

키워드

#일본고전문학 #일본데카당스문학 #인간의나약함

 

인간 실격’ 보러 가기

 

4. 천룡팔부

 

작가

김용

 

책 소개

김용 유니버스의 결정판 『천룡팔부』 국내 최초 정식 출간 완역본 무협소설을 예술적 경지로 승화시킨 불멸의 고전

‘중국문화사의 일대 기적’이라는 극찬과 함께, 전 세계 3억 부 이상 판매를 기록하며 중국문학의 금자탑, 중국의 셰익스피어, 중국의 톨긴 등으로 불리는 신필 김용. 그의 수많은 작품 가운데 “방대한 지식과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새로운 역사 판타지”를 창조했다는 찬사를 받는 『천룡팔부』의 국내 정식 출간 완역본이다. 북송과 요나라의 분쟁기를 배경으로 단예, 허죽, 소봉(교봉)이라는 세 영웅의 모험과 격정, 의리와 기개, 사랑과 증오가 넘나드는 인간애의 대장정이 광활한 스케일과 유장한 호흡 속에 펼쳐진다. 인간세상의 희로애락을 유불선 사상으로 오롯이 녹여낸 신필 김용 문학의 시원을 만날 수 있다.

 

키워드

#중국고전문학 #김용유니버스 #역사판타지 #중국문화사의일대기적

 

천룡팔부’ 보러 가기

 

5. 구운몽

 

작가

김만중

 

책 소개

미국, 일본, 러시아, 이탈리아 등지에서 7개 국어로 번역 출간된 한국 고전의 정수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완벽한 환몽 구조로 시대를 거듭하며 재생산되는 환상 문학의 원형

「구운몽」은 조선 중기의 전형적인 양반 사회의 이상을 반영한 본격적인 고전 소설이다. 또한 귀족 문학에서 평민 문학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적인 작품이며 현실에서 꿈으로, 다시 현실로 돌아오는 환몽 구조를 바탕으로 한 몽자류(夢字類) 소설의 효시다. 제목의 ‘구운(九雲)’은 주인공 성진과 팔선녀를 가리키며, 인간의 삶을 나타났다 사라지는 구름에 비유하고 있으니, ‘구운몽(九雲夢)’은 결국 이들 아홉 사람이 꾼 꿈이다. 이 작품에서는 인생무상, 일장춘몽, 즉 인생의 덧없음이라는 주제를 주인공 성진의 하룻밤 꿈을 통해 보여준다. 김만중의 「구운몽」은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환몽 구조를 가진 작품들의 원형이 되었으며 그 주제 또한 변함없는 감동과 교훈을 주는 고전 소설의 백미다.

 

키워드

#한국고전소설 #한국고전의정수 #환몽구조 #인생무상 #일장춘몽

 

구운몽’ 보러 가기

 

 

서양 문학 작품 추천

1. 폭풍의 언덕

 

작가

에밀리 제인 브론테

 

책 소개

요크셔의 황야를 무대로 펼쳐지는 현실을 초월한 폭풍 같은 사랑 서른 살에 요절한 작가 에밀리 브론테가 남긴 단 한 편의 걸작

에밀리 브론테가 죽기 일 년 전에 발표한 유일한 소설. 황량한 들판 위의 외딴 저택 워더링 하이츠를 무대로 벌어지는 캐서린과 히스클리프의 비극적인 사랑, 에드거와 이사벨을 향한 히스클리프의 잔인한 복수를 그린 이 작품은 작가가 ‘엘리스 벨’이라는 가명으로 발표했을 당시에는 그 음산한 힘과 등장인물들이 드러내는 야만성 때문에 반도덕적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심지어 그녀의 언니 샬럿마저도 1850년에 출판된 소설의 서문에서 "어쭙잖은 작업장에서 간단한 연장으로 하찮은 재료를 다듬어 만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에밀리가 이 세상에 남긴 것은 이 한 편의 소설과 완성되지 않은 단편적인 문장을 포함한 193편의 시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그녀가 불후의 문학적 명성을 얻게 된 것은, 바로 이 작품 『폭풍의 언덕』에서 보이는 빛나는 감수성과 시적이고 강렬한 필치, 그리고 새로운 문학사적 의의 때문이다. 백 년이 지난 오늘 이 소설은 셰익스피어의 『리어 왕』, 멜빌의 『백경』과도 곧잘 비교될 만큼 깊은 비극성과 시성(詩性)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키워드

#에밀리브론테 #영국고전문학 #영문학3대비극 #세계10대소설

 

폭풍의 언덕’ 보러 가기

 

2. 이방인

 

작가

알베르 카뮈

 

책 소개

영웅이기를 거부하면서도 진실을 위해서는 죽음도 마다하지 않는 순교자 뫼르소 “내게 남은 소원은 다만, 내가 처형되는 날 많은 구경꾼들이 모여들어 증오의 함성으로 나를 맞아 주었으면 하는 것뿐이었다.” 알제에서 선박 중개인 사무실 직원으로 일하는 청년 뫼르소는 어느 날 마랭고의 양로원에 있던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전보를 받고 가서 장례를 치르고 돌아온다. 그는 예전 직장 동 료였던 마리를 다시 만나 유쾌한 영화를 보고 해수욕을 즐기며 사랑을 나눈다. 아는 사람이 거의 없는 뫼르소는 한 아파트에 사는 레몽과 친해진다. 그리고 변심한 애인을 괴롭히려는 레몽의 계획에 동참한다. 며칠 후 뫼르소는 레몽과 함께 해변으로 놀러 갔다가 그들을 미행 하던 아랍인들과 마주친다. 그들 중에 레몽 옛 애인의 오빠가 있다. 싸움이 벌어져 레몽이 다 치고 소동이 마무리되지만 뫼르소는 답답함을 느끼며 시원한 샘 가로 간다. 그곳에서 우연히 레몽을 찌른 아랍인을 만난 뫼르소는 그가 꺼내는 칼의 강렬한 빛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권총의 방아쇠를 당긴다.

 

키워드

#알베르카뮈 #프랑스고전문학 #실존주의문학 #고전중의고전 #세계문학

 

이방인’ 보러 가기

 

3. 데미안

 

작가

헤르만 헤세

 

책 소개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독일 문학의 거장 헤르만 헤세가 그린 ‘자신에 이르는 길’

『데미안』은 자아의 삶을 추구하는 한 젊은이의 통과의례를 기록한 책으로, 유년으로부터 자아에 이르는 과정을 누구에게나 익숙한 성장의 경험을 통해 성찰한다. 이 책은 주인공 싱클레어와 데미안과의 우정을 바탕으로 성장의 과정에서 겪는 시련과 그 시련의 극복, 깨달음을 그려 낸다. 헤세는 원래 『데미안』을 에밀 싱클레어라는 필명으로 발표했으나, 곧 비평가의 문체 분석으로 작가가 헤세라는 것이 드러났다. 이 작품은 헤세 자신에게도 재출발을 의미했으며, 소년기의 심리, 엄격한 구도성, 문명 비판, 만물의 근원으로서의 어머니의 관념 등 헤세의 전, 후기 작품 특징이 고루 나타나 있다.

 

키워드

#헤르만헤세 #독일고전문학 #자아탐색 #성장소설 #세계문학

 

데미안’ 보러 가기

 

4. 모비딕

 

작가

허먼 멜빌

 

책 소개

24만 단어로 이루어진, 고래에 대한 방대하고도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전서

소설의 진정한 주인공―방랑자 이슈메일이 지켜본 바다, 그리고 인간의 비극 비극적인 서사시 『모비 딕』은 소설의 화자 이슈메일이 포경선에 올라 이 항해의 목적을 알게 되기까지를 그린 부분, 대서양에서 희망봉을 돌아 태평양까지 이어지는 항해 부분, 마지막으로 모비 딕과의 결투와 ‘피쿼드’호의 침몰을 그린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이 이야기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이끌고 가는 것은 에이해브가 아닌 화자 ‘이슈메일’이다. 그는 에이해브 선장이 이끄는 포경선 ‘피쿼드’호에 승선하여 흰 고래 ‘모비 딕’을 쫓는 항해를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본다. 엄혹한 삶의 현실을 밑바닥까지 체험한 이슈메일은 침착하고 냉정하고 분석적인 태도로 우리에게 세상이라는 가면 너머의 진실을 보여주며(그는 멜빌의 분신이나 다름없는 존재다) 파멸을 향해 내달린 ‘피쿼드’호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인물이 되어 동료의 죽음을 대가로 얻은 삶의 비밀을 세상에 전한다.

 

키워드

#허먼멜빌 #미국고전문학 #노벨연구소선정세계100대문학작품 #미국대학위원회추천도서 #서강대추천도서

 

모비딕’ 보러 가기

 

5. 1984

 

작가

조지 오웰

 

책 소개

21세기, 고도의 정보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디스토피아 소설 부조리한 현실을 고발한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 조지 오웰

거대한 지배 시스템 앞에 놓인 한 개인을 그린 디스토피아 소설. 작품의 무대인 오세아니아는 전체주의의 극한적인 양상을 띠고 있는 나라로, 정치 통제 기구인 당은 허구적 인물인 빅 브라더를 내세워 독재 권력의 극대화를 꾀하는 한편, 당원들의 사생활을 철저하게 감시한다. 조지 오웰은 지배 체제 하에서 저항을 기도하지만 결국 체제의 벽을 넘지 못하고 파멸해 가는 주인공 윈스턴 스미스의 모습을 통해, 세계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자신의 사상을 탁월하게 형상화하면서 독자들의 비판적 의식을 일깨운다. 『1984』는 1949년 발표 당시 비평가들에게 소련의 전체주의를 비판하면서 미래에 대해 예언한 소설이라는 평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60여 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키워드

#조지오웰 #영국고전문학 #디스토피아소설 #세계문학

 

1984’ 보러 가기

 

 

리디에서 동양 고전 문학 | 서양 고전 문학뿐만 아니라,

소설 |  | 에세이 등 다양한 현대 문학 작품을 감상해 보세요 💗

'도서 추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사, 세계사, 역사 책 추천  (2) 2023.06.09
책 추천 - 판타지 소설 추천  (1) 2023.06.07